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크게 다쳤다.
17일 경찰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55분께 백암면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화재 발생 4시간여만인 17일 새벽 2시께 모두 진압됐다.
이 화재로 공장 관계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B씨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또 연면적 1천500㎡의 3층짜리 공장 건물과 내부 집기 등이 불타 소방서 추산 2억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용인=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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