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행복한 구리, 행복한 내일(job)’온라인 채용박람회 성황

구리시는 코로나19 정국 속에 ‘행복한 구리, 행복한 내일(job)’를 모토로 한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1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채용박람회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사전 예약제로 이뤄졌으며 구인 기업 37곳과 구직자 240명이 참여하면서 6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행사는 일자리 키오스크를 통한 영상면접과 소규모 현장면접 등을 통해 진행됐다. 이런 가운데 구직자에게 구인 기업을 사전 안내하고 사전 접수자는 별도의 면접장(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 2층)에서 일자리 키오스크를 이용해 비대면 면접에 응시하는 한편, 구인 기업은 영상면접 등을 통해 채용을 확정했다.

이번 채용박람회 참여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비대면 채용방식에 대해 89%가 긍정적 의사를 밝혔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채용박람회 개최와 다변화된 방식의 채용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 지역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