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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위기 청소년 후원 손길…한국청소년그룹홈협의회 아동 청소년 위한 물품 전달식

4일 오후 국제 키와니스 한국지구 제3지역 관계자가 미추홀구에 있는 아동·청소년 그룹홈 ‘스위트홈’을 찾아 마스크 등 각종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승욱기자
4일 오후 국제 키와니스 한국지구 제3지역 관계자가 미추홀구에 있는 아동·청소년 그룹홈 ‘스위트홈’을 찾아 마스크 등 각종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이승욱기자

‘국제 키와니스 한국지구 제3지역’(인천)이 어린이날을 맞아 위기 청소년에게 후원의 손길을 건내고 있다.

국제 키와니스 한국지구 제3지역은 4일 미추홀구에 있는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 스위트홈에 마스크 등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어린이마스크 약 2천개, 아로마패치 1천개 등 3천300만원 상당의 아동 청소년을 위한 물품이다.

키와니스는 1915년 미국에서 설립한 민간기구로 모기 파상풍 퇴치 운동 등을 하는 봉사 단체다. 1967년 서울클럽이 문을 열면서 한국지구가 활동하기 시작했다. 인천에는 북인천클럽, 부평클럽, 서해클럽, 인천클럽, 액션클럽 등 5개 클럽이 있다.

김훈 제3지역 총재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어도 2개월에 1번씩은 이 같은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했다.

이미량 스위트홈 실장은 “여기 거주하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물품을 지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뜻깊은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제3지역은 지난달에도 서구 장애인자립센터에 방문해 4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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