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대진대학교와 함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20일 대진대 본관 영빈관실에서 열린 이번 전달식에는 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임영문 대진대 총장, 허범행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영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대진대는 이날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방지와 장애체육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1천개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기부했다.
임영문 대진대 임영문 총장은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 다가올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참가선수단을 위해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범행 경영본부장도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장애체육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잘 전달해 장애인체육이 좀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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