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7.14 (월)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민주당 인천시당, 정책위 출범…전 군수·구청장 7명 합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지난 10일 세미나실에서 김교흥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전직 군수·구청장 7명을 포함한 정책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인천지역 현안 및 정책, 공약 등을 개발에 나선다. 김 위원장 등이 출범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전직 군수·구청장 7명을 포함한 정책위원회를 출범했다. 시당은 이 정책위를 통해 내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의 인천지역 현안 및 정책, 공약 등을 개발할 방침이다.

 

11일 시당에 따르면 지난 10일 세미나실에서 김교흥 시당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위 출범식과 임명장 수여식 등을 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시당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7명의 전 기초단체장 출신 등으로 정책위를 구성했다. 시당은 이를 통해 다가올 총선에서 민주당의 총선 핵심공약 개발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시당은 싱크탱크로서 인천지역 주요 의제발굴과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정책위 위원장은 박형우 전 계양구청장이 맡았다. 또 정책위는 신은호 전 인천시의회 의장, 김정식 전 미추홀구청장, 이강호 전 남동구청장, 이재현 전 서구청장, 허인환 전 동구청장, 홍인성 전 중구청장, 장정민 전 옹진군수, 등이 함께한다. 정책위는 신봉훈 전 인천시소통협력관은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정책위는 경제·외교안보·복지·교육·노동,일자리·환경 ·안전 등 분야별 토론회 개최를 통해 인천의 발전을 위한 과제들을 발굴하여 정책화 시킬 수 있도록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 정책위원장은 “모든 일은 상상속에서 현실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발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도시인 인천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각 군·구별로 현안을 모으고 소통하여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반영시키는데 인천시당 정책위원회가 앞장서자”고 의지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선거가 1년 앞으로 다가온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에 정책위의 역할이 더욱 막중하다”며 “인천지역의 주요현안 해결과 정책비전, 당 핵심공약을 개발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각 지역 대표 위원들의 주요현안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인천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마련에 앞장서 달라”고 했다.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