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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노후 공동주택 화재 예방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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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는 최근 중부소방서와 함께 지역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했다. 사진은 점검 현장 모습. 구 제공

 

인천 동구는 최근 중부소방서와 함께 지역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주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대한 공공기관의 경각심을 높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합동점검을 추진했다.

 

구는 방화문 개방 및 피난계단 물건 적치 여부, 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단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고쳤다. 또 즉시 고치기 어렵고 수리나 교체가 필요한 시설은 처리 기간을 준 뒤 다시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올해 1월 1일까지 전통시장과 쪽방촌 등 21곳에서 화재 예방 긴급 합동점검을 했다. 지난해 초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3월 동구 현대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체 점포 205곳 가운데 70곳이 불에 탔고, 12억3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김진서 부구청장은 “화재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노후 주택에 사는 주민들도 화재 예방에 적극 참여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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