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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바다 지키기 앞장

지난해 1월 명예 해양환경감시원이 전북 군산 신치항에서 해양 쓰레기를 줍고 있다. 해경 제공
지난해 1월 명예 해양환경감시원이 전북 군산 신치항에서 해양 쓰레기를 줍고 있다. 해경 제공

 

해양경찰청 명예 해양환경감시원이 바다 지키기에 앞장선다.

 

25일 해경에 따르면 국민 참여형 해양 환경 보전을 위해 명예해양환경 감시원 운영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

 

2021년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명예 해양환경감시원은 현재 1천704명이다. 해양 종사자와 관련 분야 연구자, 일정 요건을 갖춘 어업인 등으로 꾸렸다.

 

이들은 해양오염 취약 지역 감시와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각 해양경찰서 소속 해양환경감시원과 함께 취약지역 합동 해양환경 감시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 지역별 현안이나 해양환경 정책을 주제로 하는 토론형 정담회를 개최해 해양 환경 정책 수립에 적극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해경 관계자는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해양 환경보전 문화가 퍼지길 기대한다”며 “명예 해양환경감시원을 시작으로 맑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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