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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1% 올라 39%…조국신당 지지도 7% [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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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7일 인천광역시청에서 '대한민국 관문 도시 세계로 뻗어나가는 인천'을 주제로 열린 열여덟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인천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2주 전보다 1%p 오른 39%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4일~6일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39%, '잘못하고 있다'는 55%였다.

 

직전인 2주 전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 평가는 변화 없이 그대로였다.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40%로 직전(2월 2주) 조사 대비 2%포인트 올랐고,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54%로 같았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7%, 더불어민주당 29%, 조국신당 7%, 개혁신당 3%, 녹색정의당 2%였고, '지지 정당 없음·모름·무응답'이 20%였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직전 조사(2월 4주)보다 2%포인트 내렸다.

 

오는 4월 치러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할 것인지 질문한 결과, '반드시 투표할 것' 76%, '가능하면 투표할 것' 18% 등 대부분이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5%에 불과했다.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할 것인지 물었더니 '국민의힘' 35%, '더불어민주당' 31%, '조국신당' 4%, '개혁신당' 2%, '녹색정의당' 1%, '새로운미래' 1% 등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질문한 결과, '국민의미래' 28%, '더불어민주연합' 17%, '조국신당' 14%,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2%, '녹색정의당' 2%로 각각 답변이 나위었다.

 

오는 4월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5%,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이 47%였다.

 

이 밖에도 양당 후보 공천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32%, 국민의힘이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43%로 각각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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