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9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18일 오후 10시50분께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3천603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번 정전으로 아파트 주민들은 약 20분간 한밤중에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정전은 권선구의 한 아파트 단지와 팔달구에 있는 A병원 등 3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단지 두 곳은 현재 전력 공급이 재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병원에는 입원 환자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원인으로 지목된 지중개폐기 불량 복구 작업은 1∼2시간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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