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최근 서울역 15번 출구 앞에서 아이돌 그룹 B.D.U의 깜짝 게릴라 버스킹 공연을 했다고 7일 밝혔다.
B.D.U(Boys Define Universe)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한 4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경연을 통해 실력을 검증 받은 제이창, 승훈, 빛새온, 김민서로 구성한 신예 케이팝(K-POP) 아이돌이다.
이번 공연은 사전 일정 공개 없이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B.D.U 멤버들이 직접 서울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길거리 홍보를 하며 시작했다.
B.D.U는 당일 오후 1시 서울역 15번 출구 광장에서 시작한 공연에서 신곡을 포함해 총 3곳의 무대를 선보였다. 콘서트에 함께 한 팬들과 서울역 이용객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신나는 음악을 함께 즐기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행사를 기획한 공항철도 마케팅 담당자는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K-POP 아이돌의 게릴라 버스킹 공연으로 고객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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