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2시 29분께 인천 남동구 금속연마공장에서 난 불이 2시간여 만인 오후 2시17분께 꺼졌다.
이 불로 공장관계자 A씨(58)가 팔꿈치와 무릎 부위에 1도 화상을 입고, 중국 국적 B씨(60)는 연기 흡입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공장관계자 10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인력 97명과 장비 37대를 동원, 화재 진압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공장에서 용접 작업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에서 용접 작업중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원인이나 재산 피해는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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