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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세외수입 증대 위해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확대

2024년 부천시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 징수대책 보고회가 진행 중인 모습. 부천시 제공
2024년 부천시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 징수대책 보고회가 진행 중인 모습. 부천시 제공

 

부천시는 세외수입 확대를 위한 하반기 강력한 징수대책을 통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확대할 방침이다.

 

13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0일 세입 증대와 체납액징수율 향상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세외수입(체납)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세외수입 체납액이 5억원 이상인 11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 징수율 향상 방안 및 부서 간 협업 강화에 대해 논의하고,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태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 7월 말 기준 세외수입 1천593억원을 부과해 968억원을 징수한 바 있다.

 

앞으로 남은 기간 미납액에 대해서는 정밀한 체납 사유 분석을 통해 납부 능력이 있는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전개해 세입을 증대하고, 내년으로 이월되는 체납액을 대폭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재환 시 부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여건이 매우 어려운 환경임에도 징수율 향상을 위해 힘써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부서 간 다양한 정보와 선진 징수 기법을 공유해 효율적인 징수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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