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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업계 권익보호에 올인할 터”…이용덕 제4대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포시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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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덕 회장은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회원간에 교류와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전문건설업계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양형찬기자

 

“부족함이 많은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문건설업계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지난달 20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포시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회원 전원 추대로 회장에 취임한 이용덕 제4대 김포시협의회장(54)의 취임 소감이자 각오다.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해 사무국장까지 오르면서 남다른 회원 간 유대관계로 협의회는 물론이고 회원들을 위해 진심을 다한다는 평판이 ‘회원 전원 추대’라는 결과를 낳았다는 것이 협의회 안팎의 평가다.

 

이 회장은 “회원 간 교류와 소통이 부족한 것 같다”며 협의회 현안을 진단하고 “우선적으로 친목 도모에 초점을 맞추고 어려운 경제 현안에 슬기롭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지역전문건설업체가 지역 내 국책사업과 민간사업에 많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저의 큰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사 발전을 위해 더 낮은, 더 강한, 더 열려 있는 협의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외유내강의 자세로 협의회와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협의회가 성장, 발전하는 데 제도적 걸림돌이나 개선돼야 할 사항에 대한 고심이 많다.

 

그는 “관(김포시)에서 발주하는 공사가 전국이나 경기도로 입찰, 참여하는 것을 관내 입찰로 관철시켜 김포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입찰에 참가해 낙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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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덕 회장은 취임식에서 “회원 여러분과 함께 전문건설협의회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양형찬 기자

 

이 회장은 회장에 취임하면서 재임 중에 꼭 이루고 싶은 포부도 생겼다.

 

그는 “우리 협의회가 단합되고 강한 협의회로 회원 간에 소통과 화합으로 잘 이뤄졌으면 하고 더 나아가 회원사들이 경제적인 여건도 좋아졌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함께 이뤄낼 성취는 모두의 노력과 헌신을 통해 가능한 것임을 믿는다”며 “우리의 여정이 항상 쉬울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모두가 함께라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회원들을 향한 희망과 바람도 언급했다. 이 회장은 “회원 모두의 지원과 협력을 바란다. 리더라는 위치에 있지만 저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우리의 성공은 모두의 노력과 헌신에 달려 있다. 저는 여러분의 의견을 경청하고 여러분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때 분명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회원과 함께 전문건설협의회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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