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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금)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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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체육, 2025년 더 큰 도약 위한 ‘희망 출발’

5대 전국 종합대회 3연속 석권 ‘그랜드슬램 플러스’ 도전 ‘대야망’
선수촌 건립 박차·장애인체육 &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 적극 시행

경기도 체육이 2025년 3연속 전국 종합대회 3연속 ‘그랜드슬램 플러스’를 목표로 힘차게 출발한다. 사진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정상을 수성한 경기도 선수단이 우승기를 앞세우고 환호하는 모습.경기일보 DB
경기도 체육이 2025년 3연속 전국 종합대회 3연속 ‘그랜드슬램 플러스’를 목표로 힘차게 출발한다. 사진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정상을 수성한 경기도 선수단이 우승기를 앞세우고 환호하는 모습. 경기일보DB

‘체육 웅도’ 경기도가 2025년 ‘푸른 뱀의 해(靑蛇年)’를 맞아 상승의 기운을 타고 각종 전국 종합대회에서 3년 연속 ‘그랜드슬램 플러스’에 도전한다.

 

대한민국 체육의 중심인 경기도 체육은 지난 2024년 각종 전국 종합대회에서의 우승과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종합 메달순위 8위로 8년 만에 다시 ‘톱10’에 진입하는 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과의 협치와 상생을 통해 대과 없이 안정적인 발전을 이루면서 2025년 더 큰 도약과 발전의 디딤돌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4년 경기도 체육은 장애인 체육과 비장애인 체육에 걸쳐 전국 5대 종합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그랜드 슬램 플러스’를 2년 연속 이뤄냈다.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서 종합우승 21연패 신기원을 이룬데 이어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서는 원년부터 21연속 최다종목 우승으로 경기력상을 단 한 번도 내주지 않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 ‘꿈나무 축제’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2년 연속 최다 금메달 획득으로 정상을 지켜냈고, 제105회 하계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3연패,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우승 4연패 달성이라는 빛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기세를 몰아 경기체육은 2025년에도 5대 전국 종합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3연속 ‘그랜드 슬램 플러스’ 도전과 함께 다음달 8년 만에 열리는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경기도 소속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금빛 질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오는 2030년 개촌을 목표로 전국 시·도 최초의 경기도 선수촌 건립이 본격화 될 전망이며, 2027년 제108회 하계 전국체육대회(주개최지 화성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도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으로, 도민 체력증진 등 체육을 통한 건강한 경기도 만들기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침체해 있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G스포츠클럽 지원 강화 등의 정책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경기체육은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예산 증액과 선수촌 건립 추진 등 다양한 정책 시행으로 안정적인 발전을 이뤄왔다”라며 “전문선수 육성과 생활체육의 질적 향상 등 균형있고 고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한 해를 만드는 데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 2025년도 경기체육은 더 높이 비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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