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소속 청소년자치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에서 총 6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발대식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이날 기구 출범은 특히 유림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데 의의가 있었다.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자치활동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문화의집 소개 및 리더십 전문교육 등이 이뤄졌다.
김영우 재단 대표이사는 발대식에 직접 참석해 청소년들의 활동과 참여를 독려하고 청소년들에게 위촉장과 인준서를 수여하며 이들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치활동에 필요한 지식을 배우며 향후 자치기구 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와 책임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림청소년문화의집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향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은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신갈‧유림‧수지‧흥덕(7월 개소 예정)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9개의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특례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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