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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금)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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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중국 칭다오 무역사절단 파견…수출상담회서 300만달러 수출 상담 성과

무역사절단 관계자들이 2025 인천·칭다오 수출 상담회를 마친 뒤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상의 제공
무역사절단 관계자들이 2025 인천·칭다오 수출 상담회를 마친 뒤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상의 제공

 

인천상공회의소가 중국 칭다오로 무역사절단을 파견, 약 300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24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인천시, KOTRA 인천지원본부와 함께 인천지역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소비재 업체들의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무역사절단을 보냈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대은글로벌솔루션 등 인천 소비재 업체 15곳이 참여했으며, 중국 산둥성 및 주요 도시에서 초청한 바이어들과 1대1 B2B 수출 상담을 했다. 그 결과 105건의 수출상담을 기록했다.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은 ‘중국 시장 마케팅 전략 설명회’를 열어 최신 중국 유통 트렌드와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제공했다. 상담회와 연계한 제품 쇼케이스, 더우인 플랫폼의 왕홍 라이브커머스 마케팅도 함께 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높였다.

 

또 무역사절단은 칭다오 자유무역구 안 콰징 판매센터를 비롯한 주요 유통 거점을 견학했다. 현지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및 협력 논의도 하며 실질적인 수출 채널 확보에도 나섰다.

 

성홍용 인천상의 국제통상실장은 “중국 산둥성 칭다오는 인천과 가까운 중국 대형 시장”이라며 “무역사절단을 통해 인천 기업들이 중국 시장의 실질적 판로를 확보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상담 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해 인천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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