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연천군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2025년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내 31개 동의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풀뿌리 주민자치의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강의에 힘입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더욱 깊이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각 동의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사례 중심으로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서로의 시각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재인폭포 탐방 등 야외 활동과 만찬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은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다지며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대호 시장은 “지방자치의 핵심은 주민”이라며 “이번 워크숍이 주민자치를 발전시키고 선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늘이 주신 좋은 기회는 지리적 우세만 못하고, 지리적 우세는 사람 간의 화합만 못하다”고 강조했다.
시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주민자치위원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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