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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금) 메뉴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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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소년 펜싱대표팀, 5~8일 싱가포르서 국가대표 선수들과 합동 훈련

인천 유소년 펜싱대표팀이 5일, 싱가포르 합동 훈련을 떠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인천 유소년 펜싱대표팀이 5일, 싱가포르 합동 훈련을 떠나기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체육회 제공

 

인천 유소년 펜싱대표팀이 5~8일, 현지에서 싱가포르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합동 훈련을 한다.

 

5일 인천시체육회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가대표 선수들과 합동훈련 등 국제 교류를 통해 최신 기술을 익히고 경기력을 높일 목적으로 합동훈련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2025 유소년 체육 인재 해외교류사업(싱가포르)에는 펜싱 선수 13명(플러레 중등부 여자 4명, 고등부 여자 4명/에페 고등부 여자 5명)과 지도자 2명, 김학찬 인천펜싱협회 회장과 윤경희 사무국장이 참가한다.

 

이들은 해외 코칭 및 훈련 기법을 습득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선수단이 방문하는 ‘싱가포르 스포츠 스쿨’은 전문 선수를 육성하고자 국가 주도로 세운 특수 목적 공립 학교로, 해당 국가 문화·공동체·청소년부 산하 교육기관이다.

 

선수들은 이 기간 학교 기숙사에 머물며 싱가포르 학생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며 교내 시설 탐방, 친선경기 및 문화 교류 등 활동을 한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단순한 해외 연수가 아닌, 국가대표급 체육교육 환경에서 국제적 감각을 익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후원을 통해 사업의 내실을 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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