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옛 강화여중 부지 내 교직원 공동 관사 조성 백지화
인천시교육청, 옛 강화여중 부지 내 교직원 공동 관사 조성 백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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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중 인근, 삼성초 내 부지 검토

인천시교육청이 옛 강화여자중학교 부지에 지으려던 교직원 공동관사를 강남중 인근과 삼성초에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옛 강화여중 부지에 60가구가 들어설 수 있는 교직원 공동관사를 조성하는 계획을 백지화했다. 옛 강화여중과 붙어있는 강화여고의 학부모측에서 관사를 조성하면 외부인이 학교 내를 드나들면서 면학 분위기 조성에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시교육청의 계획을 반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강남중 인근에 시교육청이 가지고 있는 부지 8천㎡와 삼성초 내 교육부 소유 부지 3천㎡를 대체 부지로 검토 중이다. 강남중 인근 부지는 현재 공터로 방치 중이며 삼성초 내 부지는 현재 학생 체험학습을 위한 용지로 사용 중이다. 시교육청은 6월께 신축부지를 확정하고 내년 6월 착공해 오는 2023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강남중 인근과 삼성초 등 2곳을 대체 부지로 검토 중이지만, 확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앞으로 소통위원회 등을 꾸려 공동관사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교직원 공동관사는 섬지역인 강화군으로 출·퇴근하기 어려운 교직원을 위한 시설이다. 시교육청은 현재 강화군에 공동관사 7곳(173가구)을 운영 중이지만 대기자가 100명이 넘는 상태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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