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수원시여자야구단 창단 기념 행사를 열었다.
수원시여자야구단은 지역 연고 야구 저변 확대와 여성 체력증진을 위해 화성시, 안산시 등 수원 인근 도시의 여성 아마추어 선수들을 영입해 이날 창단했다. 수원시여자야구단은 향후 한국여자야구연맹 리그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창단된 수원시여자야구단은 KT와 두산과의 경기 전 주장 김승미 선수와 최우혁 단장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했다. 아울러 KT는 야구단에 창단 기념 야구용품도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한편, 수원시여자야구단은 곽영붕 수원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최우혁 수원 성모척관병원장이 단장, KT 위즈 중심 타자 강백호의 부친인 강창열씨가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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