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추소영 김진용 언급'

배우 추소영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 본관 7층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추소영은 "10년 전 MBC에서 시트콤을 한 후 오랜만이다"라며 "그래도 오랜만에 하다 보니까 많이 친정 같은 느낌이 있어서 어색하지 않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랜만에 MBC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추소영은 "연인 김진용이 응원을 많이 해주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딱히 응원을 한다기 보다는 잘 할테니 믿는다고만 이야기 해준다"고 답했다.

이어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은 아무 계획이 없다.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다보니 신나게 일에 집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엄마의 정원 추소영 김진용 언급에 누리꾼들은 "추소영 김진용 언급, 하루 빨리 좋은 소식 들려줬으면", "엄마의 정원 추소영, 정말 오랜만에 TV에서 보네요", "추소영 김진용 언급, 둘이 연애하는 것도 몰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돼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배우 정유미, 최태준, 고세원, 엄현경, 고두심, 박근형 등이 출연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