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8.08 (금)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이재준 수원시장,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이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수원시 제공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의 도시 정책과 그 성과를 평가해 전국으로 확산할 만한 우수 성과를 거둔 지자체에 수여하는 도시정책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이 시장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시민과 함께 도시 정책을 만들고 정책을 실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수원시는 2007년,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2012년부터 도시 비전·정책을 시민 스스로 기획하고 제안하는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을 운영, ▲주거환경 개선 ▲도시 자생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는 평을 얻었다.

 

시의 주거 취약 계층 맞춤형 집수리 사업 ‘새빛 하우스’는 지금까지 2천가구를 수리하며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병행한 포용적 모델로 주목받았다.

 

또 지역 유망 중소·벤처·창업 기업 투자를 위한 3천150억원 규모 민관 합작 ‘수원기업새빛펀드’는 도시 자생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이어 시민 주도 ‘손바닥 정원’ 조성 사업, 마을 공동체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는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사업은 주민이 직접 공동체 회복에 나서는 사업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은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도시이고, 시정의 핵심은 협치와 참여”라며 “시민과 함께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사람 중심 도시정책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