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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첫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 건립 추진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제공
군포시청 전경. 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수소전기자동차를 위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부곡동에 첫 수소전기자동차 충전소를 건립한다.

 

1일 시에 따르면 그린벨트지역인 부곡동 산64-10번지 일원 3천298㎡에 대형차와 중소형 겸용 수소차 충전기 3기를 설치한다는 것이다.

 

충전소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국민생활환경 향상,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기본 인프라 구축이다.

 

해당 충전소는 특수(대형)수소충전소로 특별조정교부금과 민간자본을 합해 모두 16억8천여만원의 사업비로 시에서 부지를 제공하고 환경부 공모 민간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코하이젠(주)가 충전소를 구축한다.

 

시는 올해 부지조성공사를 마치고 내년 말까지는 수소충전소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군포시 수소전기자동차 등록대수는 73대이며 지역내에 충전소가 없어 인근 안산, 의왕, 과천 등지로 원정 충전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한편 경기도내에는 31개 시·군중 수원 등 19개 자치단체에 42개소, 69기의 수소충전기가 운영중이며 군포,시흥 등이 충전소 신설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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