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사랑발전회, 홍성군 찾아 호우 피해 주민 성금 기탁

 

수원특례시 장안구민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장안사랑발전회가 홍성군을 찾아 집중 호우 피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충규 발전회장과 회원 5명은 24일 홍성군청을 방문, 성금을 전달하고 홍성군의 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됐으며, 호우 피해 복구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 회장은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수해의 아픔을 극복하고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 설립된 발전회는 장안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각종 기부,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봄 전국적인 산불 피해 당시에도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