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로고
2025.08.08 (금) 메뉴 메뉴
위로가기 버튼

유정복 시장, 제13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 취임…물 복지 선도한다

image
유정복 인천시장이 5일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열린 ‘제13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13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8년 7월까지 3년이다.

 

유 시장은 5일 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수돗물은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상하수도 시스템의 미래 대응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미래 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상하수도 관리 및 첨단 기술 도입, 시설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거버넌스 조직으로서의 공공기관 역할 강화, 국민 안전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 인공 지능(AI)·탄소중립 등 미래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국내 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상하수도 시설 개선 및 운영 관리의 전문화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유 시장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확보를 위해 협회가 대한민국 상하수도의 미래를 이끄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상하수도협회는 지난 2002년 설립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상하수도 기술 연구, 평가 인증, 국제물산업박람회 개최 등을 하고 있다. 현재 환경부를 비롯해 전국 지자체 수도사업자, 관련 기업, 학회, 전문가 등 약 1천300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댓글(0)

댓글운영규칙

-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 대상을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해될 수 있습니다. 공공기기에서는 사용 후 로그아웃 해주세요.

0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