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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쌍동1·4지구 공원 5개소 명칭 변경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초월읍 쌍동1지구(한라비발디)와 쌍동4지구(힐스테이트)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조성 중인 공원 5곳 명칭 변경을 추진함에 따라 11~13일 시민을 대상으로 공원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현재 ‘쌍동1호’, ‘쌍동4호’ 등의 행정편의적 명칭으로 불리고 있는 공원들이 향후 시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조사를 기획했다. 조사는 1~7일 진행된 명칭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조사 대상은 ▲쌍동1지구 3곳 ▲쌍동4지구 2곳 등 5곳이다. 광주 시민 누구나 시청 홈페이지 내 ‘시민참여마당’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수 시민이 선호한 명칭을 최종 선정해 8월 중 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공원 이름은 단순한 명칭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의 정서가 반영된 중요한 상징”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도시경관 향상과 공동체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선호도 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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