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료가 제일 높은 배우가 공개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할리우드에서 출연료가 제일 높은 배우를 발표했다.

1위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7천500만달러(약 838억5천만원)를 벌어들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 선정됐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으로 출연했었다. 이어 영화 '지아이조'에 출연한 채닝 테이텀이 한 해 출연료 6천만달러(약 670억8천만원)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영화 '레미제라블'로 세계적 관심을 끌었던 휴 잭맨은 5500만달러(약 614억9000만원)로 3위였다. 이밖에도 마크 월버그와 드웨인 존슨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미국의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매년 할리우드에서 출연료가 제일 높은 배우 100명을 선정한다.

'출연료 제일 높은 배우' 발표를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흥행한 사람들만 순위에 있네", "연기도 잘하고 돈도 잘 벌고, 부럽네요", "출연료 제일 높은 배우, 역시 아이언맨이 최고인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출연료 제일 높은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