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임수향'
배우 임수향의 고혹적인 기모노 자태가 공개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제작진은 임수향의 첫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5일 경기도 이천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의 모습으로, 화려한 기모노를 입은 임수향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임수향은 "기모노를 제대로 갖춰 입기 위해 몇 시간이나 고생했다"면서 "하지만 벌써 완벽 적응해 지금 당장이라도 기모노 액션을 보여 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이리스2'에 이어 또 액션에 도전하게 됐다"면서 "(극중) 가야는 운명으로 인해 비극적인 길을 걷게 되는 페이소스 강한 역할이어서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진다"고 전했다.
임수향이 분한 '데구치 가야'는 부모의 복수를 위해 잔인해 질 수밖에 없는 비련의 여인으로, 첫사랑이자 원수인 신정태(김현중 분)와 복잡한 애증 관계에 놓인다.
감격시대 임수향 촬영 현장 모습에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임수향, 기모노 자태 정말 곱다", "드라마 기대되네요", "기모노 입고 액션까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격시대'는 '예쁜 남자' 후속으로, 내년 1월1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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