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0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의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자우림이 ‘HOAL!’이란 곡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팬들을 위로했다.
보컬 김윤아는 트레이드 마크인 독특한 음색으로 팬들을 향해 ‘어디로 향해 볼까’라며 ‘나 너 너 너 너무 지쳐 있다는 걸 다 알아’라며 자유로운 여행길로 안내했다.
이 노래는 지난 7월에 자우림이 새로 발표한 정규 10집에 담겨 있는 신곡. 여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밝은 노래로 코로나19 속에서 일상을 이어나가고 있는 팬들에게 힘을 줬다.
한편, 인천시가 주최하고 경기일보·인천관광공사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까지 무관중으로 펼쳐지며, 공연 모습은 KBS Kpop과 1theK(원더케이) 등 6개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민수 기자
댓글(0)
댓글운영규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