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의 닉네임 ‘소크라테스’ 출연자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지난 13일 밤에 방송된 ‘복면가왕’에 ‘소크라테스’라는 닉네임으로 나와 1라운드에서 닉네임 ‘나를 따르라 김장군’(이하 ‘김장군’)과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를 함께 열창하면서 노래대결을 펼친 결과, 김장군에게 패한 뒤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부르면서 복면을 벗었다.
이천수는 “은퇴 후 첫 출연한 무대다. 운동하면서 사건ㆍ사고가 몇번 있었고 악동 이미지 때문에 운동을 그만둘까 생각도 많이 했다. 가면을 쓰고 축구를 하는 상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MC 김성주가 “당당한 선수인데 오늘 위축이 많이 됐나”고 묻자, “내가 오늘 느낀 건 ‘노래를 하지 말자’이다.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대답했다.
경기일보 뉴스 댓글은 이용자 여러분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건전한 여론 형성과 원활한 이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사항은 삭제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경기일보 댓글 삭제 기준
1. 기사 내용이나 주제와 무관한 글
2. 특정 기관이나 상품을 광고·홍보하기 위한 글
3. 불량한, 또는 저속한 언어를 사용한 글
4. 타인에 대한 모욕, 비방, 비난 등이 포함된 글
5. 읽는 이로 하여금 수치심, 공포감, 혐오감 등을 느끼게 하는 글
6. 타인을 사칭하거나 아이디 도용, 차용 등 개인정보와 사생활을 침해한 글
위의 내용에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도 불법적인 내용이거나 공익에 반하는 경우,
작성자의 동의없이 선 삭제조치 됩니다.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