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지난 19일 팔달구 향교로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총회에서 운영규정을 제정하고 서희석 회장(53, 공간 디자이너) , 노대래 부회장(63, 매교동 1통장)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주민협의체는 ▲주민 활동을 위한 분과 구성 ▲지역에 필요한 사업 발굴 ▲주민 의견 수렴 등 활동을 하며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이 도시재생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희석 회장은 “좋은 기회를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경기도청 주변 주민의 뜻을 모아 주민 의견을 반영한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주민협의회는 경기도청 주변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주체”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경기도청 주변이 다양한 색깔이 있는, 생명력 있는 마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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