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관광, '한탄강 연·포 지오투어' 출시

▲ 한탄강 하늘다리. DMZ관광
▲ 한탄강 하늘다리. DMZ관광
DMZ관광(대표 장승재)은 비무장지대(DMZ) 남과 북을 관통하며 흐르는 한탄강 계곡 지질명소를 대상으로 '한탄강 연포 지오투어' 프로그램을 포천시 및 연천군과 함께 관광상품으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탄강은 북에서 남으로 흐르는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와 폭포 등이 웅장하면서도 아름답게 펼쳐진 현무암 협곡지역으로 강원도 철원군, 경기도 포천시, 연천군 등 중부지역 3개 지자체를 관통하고 있다.

▲ 비둘기낭폭포. DMZ관광
▲ 비둘기낭폭포. DMZ관광
'한탄강 연·포 지오투어'는 최근 명소로 부각되고 있는 한탄강 중류 포천시의 하늘다리를 주상절리 절경을 보며 걷는 체험과 한탄강일원의 3개의 폭포 중 천연기념물 537호인 비둘기낭폭포와 연천군 명소인 재인폭포와 한탄강댐 및 물문화관을 견학하면서 지질과 지형뿐만 아니라 지역의 삶과 역사, 문화 등 지역명소를 둘러보는 여행상품이다.

특히 방문지마다 지질공원해설사의 구수한 한탄강 스토리와 비둘기낭폭포의 숲속의 쉼터는 여행객의 무더위를 식히게 해주는 명소이다.

▲ 재인폭포. DMZ관광
▲ 재인폭포. DMZ관광
장승재 DMZ관광 대표는 "한탄강 스토리를 찾아 떠나는 역사 문화 숨결을 느끼며 현대의 아름다움을 배우는 고품격 자연 친화적인 관광상품으로 경기북부 연천·포천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DMZ관광은 포천시 및 연천군과 함께 한탄강 윌원의 지오사이트를 중심으로 우선 당일코스로 진행하면서 단계적으로 체류형 상품화를 통해 한탄강 연포지오투어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상품 운영은 오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2회 운영된다.

▲ 연천 한탄강댐. DMZ관광
▲ 연천 한탄강댐. DMZ관광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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