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김수미표, '서울불고기' 레시피는?

▲ '수미네반찬' 김수미표, 서울불고기. 방송 캡처
▲ '수미네반찬' 김수미표, 서울불고기. 방송 캡처
지난 29일 방송된 tvN '수미네반찬'에서는 '서울 불고기'편으로 꾸려졌다.

먼저 양조간장 100ml를 배즙에 부어준 뒤, 고기에 맞게 얇게 썬 양파 1개, 마늘 1 큰술, 설탕을 3 작은 술, 후추 적당량을 넣어 양념장을 만든다. 고기(소고기 등심 900g)의 잡내를 빼기 위해 찬물에 잠깐 담궈 핏물을 빼준 뒤 양념장에 넣어 20분간 재워놓는다.

고 팽이벗서과 느타리버섯은 잘게 찢어준다. 냄비가 달궈진 다음에 고기를 얹는다. 처음부터 물을 같이 넣어 재우면 간이 심심해질 수 있으니, 양념된 고기를 넣은 뒤 냄비에 자박자박할 정도(약 200ml)로 부어준다. 이어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섯, 당면을 한 쪽에 밀어 넣는다. 등심이 얇아 오래 끓여주면 고기가 질겨질 수 있다. 입맛에 맞게 간장과 물을 더 넣어준다. 골고루 익게 하기 위해 한 번씩 뒤집어 준다.

불고기가 다 익으면 불을 꺼주고 송송 썬 파를 넣고 뚜껑을 덮어준다. 참기름과 매실청을 넣어 마무리한다.

한편 완성된 서울 불고기의 시식 시간에서 김수미는 미카엘 셰프의 서울불고기를 맛보고 "잘됐다"고 이야기하고, 변정수는 "아이들 입맛에는 약간 단맛이 부족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최현석 셰프의 서울 불고기에 대해 김수미는 "3프로가 부족하다"고 평했고, 변정수가 "고기 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미는 후추와 매실청을 넣고  끓여 최현석 셰프의 서울 불고기를 수습했다.

마지막으로 여경래 셰프의 서울 불고기를 맛본 김수미는 "잘 됐다"며 평가했다. 이에 장동민은 "이 집이 맛집이다. 밥 여기로 가져올까요?"라며 감탄했고, 변정수는 "똑같은 고기인데 여기는 냄사가 안 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번째 반찬으로 계란 장조림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입맛을 자극했다.

 

장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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