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김훈동)가 30일 국내 재난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19년도 혹서기 물품지원활동’에 나섰다.
적십자는 ‘혹서기 재난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통해 재난취약계층 결연가구를 위로방문하고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사업을 내달부터 진행한다.
경기도 31개 시ㆍ군의 재난취약계층 대상자는 모두 4천563가구로, 가구당 여름이불 한 장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활동에서는 ㈜한샘EUG 임직원들이 매달 십시일반 모아온 기부금을 전달하고, 또 위기가정에게 전달할 물품 포장봉사에도 힘을 더해 의미가 깊었다.
㈜한샘EUG의 기부금은 경기도 내 5개시(수원, 안산, 시흥, 오산, 화성) 972세대에게 6월 초부터 전해질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한샘EUG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폭염에 취약한 위기가정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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