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담, 임성한 조카 맞다 "세 작품 째 출연 중"…'오로라 공주' 특혜 논란
MBC 일일극 '오로라 공주'에 출연 중인 탤런트 백옥담이 임성한 작가의 조카로 밝혀지며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임성한 작가의 조카로 밝혀진 백옥담은 현재 '오로라 공주'에서 황미몽(박해미 분)의 딸 노다지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중 양성애자인 박사공(김정도 분)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출연 비중을 늘리고 있는 상황.
최근 몇몇 출연 배우들은 제작진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고 어설픈 상황 설정으로 '오로라 공주'에서 돌연 하차한 바 있다. 이와는 반대로 주연 배우가 아닌 한 연기자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자 일각에서는 "백옥담을 예뻐라하는 임성한 작가가 특혜준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비롯해 "혹시 백옥담과 임 작가가 혈연관계가 아니냐"며 추측에 나섰다.
이에 대해 MBC와 제작진 측은 말을 아꼈지만, 지난 해 숨진 故 손문권 PD의 여동생이 지난 해 4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백옥담이 임성한 작가의 조카라는 사실을 밝힌 것이 알려지면서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백옥담 임성한 조카라니, 대박이네", "백옥담 임성한 조카? 왠지 매번 드라마에 나오더라", "백옥담 임성한 조카였구나", "백옥담 임성한 조카, 그래서 그랬군", "백옥담 임성한 조카, 닮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백옥담은 '오로라 공주'뿐만 아니라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MBC 드라마 '아현동 마님'을 비롯해 SBS '신기생뎐'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혜지기자 maej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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