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725가구 매머드단지 위엄…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진기록

단일장소 최대 단일분양 기록 등재

대림산업이 용인시 처인구에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분양 기록으로 한국기록원 정식 등재에 성공했다.

25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지난 23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6천725가구에 대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한국기록원에 따르면 아파트 분양 가구 수가 한국기록원 공식 기록에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록의 공식 인증을 위해 한국기록원 기록검증 서비스팀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단지 현황과 미디어에 의한 독립된 보강증거, 공인기관의 문서 등을 자세히 검토했다. 이런 과정을 거쳐 한국기록원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의 ‘단일 장소 최대 규모 아파트 단일 일반분양’ 공식 기록 인증을 결정했다.

단지 규모가 큰 만큼 견본주택도 부지 면적만 서울광장에 육박하는 1만1천㎡로, 동시에 1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로 지어졌으며 주차장에는 차량 1만4천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A·B·C존으로 나눠 5개씩 총 15개 주택형이 마련됐고 150명이 동시에 청약 상담을 할 수 있는 150석 규모의 상담석도 설치됐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분양 관계자는 “‘단일분양’이 한국기록원 공식인증을 받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3.3㎡당 790만원 대의 합리적인 분양가, 뛰어난 상품 경쟁력을 갖춘 만큼 누구나 부러워할 명품 단지를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