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역량 강화 ‘의료관광’ 선도

수원 이춘택병원 태국 연수… JCI인증 병원 벤치마킹

이춘택병원(이사장 최인성)은 이상윤 스포츠외상 센터장을 비롯한 우수직원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태국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사미티벳 병원과 베타니 병원 등 JCI인증 병원을 견학하고 의료관광 병원으로서의 벤치마킹 요소를 탐색했다.

최근 이춘택병원은 러시아를 비롯한 외국인 방문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 중이다. 이번에 견학한 사미티벳과 베타니 병원 등은 동남아 의료관광 허브를 자처, 태국에서도 의료관광을 선도하는 대표적 병원으로 꼽힌다.

 

최인성 이사장은 “우수직원의 노고에 감사하고 직원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및 견문을 넓히기 위해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우수 직원은 각 부서별로 최근 1년 동안 근무 평점이 우수한 직원 중 부서장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했다.

 

류설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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