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회의서 선출
도의회는 28일 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남은 5개월 동안의 전반기 잔여임기를 수행하는 의장을 선출한다.
현재 3선인 더불어민주당 윤화섭 의원(안산5)과 송순택 의원(안양6)이 후보로 나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위해 28일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의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윤화섭 의원은 “낮은 자세로 화합을 도모하면서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송순택 의원은 “보다 친화적이고 소통하면서 새롭게 태어나는 도의회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장 당선자는 끝나지 않은 누리과정 예산 문제 대응은 물론 연정에 대한 지속여부, 또 자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대내외적 환경변화 등을 지혜롭게 대응하고 풀어가야 하는 중대 과제를 안고 있다.
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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