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진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갖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 돌입

20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한 새누리당 전하진 의원(성남 분당을)이 4일 오후 분당구 정자동 정자역프라자 2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친박(친 박근혜)계 핵심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노철래 의원(광주), 오세응 전 국회부의장 등 당내 주요인사와 이태호 도의원, 박권종 시의회 의장, 분당지역구 주민, 전하진을 사랑하는 모임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박근혜 정부 ‘창조경제 전도사’로 통하는 전 의원은 ‘분당은 전하진’이라는 슬로건으로, 20대 총선에 임하는 각오와 출마의 변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분당을 지역주요 공약 등을 밝혔다.

 

전 의원은 “지난 4년간 오직 국민과 분당구 주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명실상부한 창조경제 핵심도시로서 더 큰 분당을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국내 벤처1세대로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와 (주)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전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당시 정보기술(IT) 전문가로 영입한 인재로, 벤처신화를 이끈 스타 CEO 출신답게 제19대 국회에서 창조경제에 앞장 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남=문민석ㆍ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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