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총선 김포시 을선거구에 공천신청을 한 새누리당 홍철호 국회의원이 새누리당 단수추천지역 대상자로 최종 확정됐다.
홍철호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김포시 을선거구에는 홍 의원을 포함해 3명이 예비후보 신청서를 제출했지만, 공천관리위원회의 면접을 거쳐 이날 홍 의원이 경선없이 단수추천자로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홍 의원은 “김포시 을선거구 단수추천 대상자로 일찍 확정한 것은 탄탄한 지역기반 뿐만 아니라 두 번의 원내부대표, 디지털정당위원장 등을 지낸 것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년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의정기간에도 40년 막혔던 한강철책을 1년 반만에 개방하는 이루어냈고 2층버스를 전국 최초로 김포에 도입해냈다”며 “매년 시민단체와 당에서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될 만큼 의정활동도 성실하게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특히 “김포가 이번에 처음 선거구 분구가 이뤄진 만큼 갑, 을 선거구 선거를 총괄하는 것은 물론, 새누리당 경기 북부권 본부장으로 임명돼 4.13 총선을 지휘하는 책임도 맡게 됐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제 후보 결정이 됐으니 빨간운동화 끈을 다잡아 매고 다시한번 초심을 다지며 뛰고 또 뛸 것”이라며 “본분을 제대로 지키는, 염치를 아는 정치를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처음 갑, 을로 나눠진 이번 선거에서 두 곳 모두 새누리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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