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윤관석 남동을 후보, 야당 후보 지지 결집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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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후보(가운데)가 정의당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과 함께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남동을 후보는 3일 지역 산악회와 배드민턴 동호회 월례회 등을 돌며 야당 후보에 대한 지지 결집을 호소했다.

 

특히 이날 유세에는 윤 후보와 후보 단일화를 이룬 정의당 배진교 전 남동구청장이 동참해 야권의 결집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명박-박근혜 새누리당 정권 8년 동안 재벌특권 경제정책을 고집한 결과 서민의 주머니는 비어져 갔고 재벌들의 주머니만 배불러졌다”며 “4월 13일 대한민국 경제를 망친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해줄 것”을 호소했다.

또 “국회 입성 후 지난 4년간 ‘더 큰 남동, 더 좋은 인천’이라는 비전하에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지역 주민과의 현장 간담회, 정책간담회를 통해 늘 남동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며 “국회, 언론, 시민사회가 인정하는 우수 국회의원으로서 ‘더 큰 남동, 더 큰 정의’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배 전 구청장도 지원 유세를 통해 “기회만 생기면 거짓말 공약하는 새누리당에 맞서기 위해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힘을 합쳤다”며 “지난 4년간 인천과 남동을 위해 열심히 일하며 오직 성과로 말하는 야권 단일후보 윤관석 후보에게 힘을 실어 재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유제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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