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대표는 김 후보와 7일 낮 12시께 인하대학교 후문을 찾아 학생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심 대표는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좋은 스펙의 청년들을 키워내고 있지만 5명 중 1명은 일자리가 없고, 그나마도 비정규직과 단기계약직 등으로 일하고 있다”며 “정의당은 당원의 50%가 20~30대로 구성된 만큼 청년들이 정의당의 주인이고, 이에 따라 ‘300인 이상 기업들의 5% 청년고용할당제’를 제1호 법안으로 20대 국회 때 제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년 동안 경제실패와 인생파탄, 안보위기 등 총체적인 무능과 무책임으로 대한민국은 위기에 몰려 있다”며 “새누리당에게 단호히 개혁의 카드를 뽑아 기호 4번 김성진 후보를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단일후보인 김 후보에게 한 표를 주신다면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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