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순자 당선인, “공약사업 반드시 지켜 신뢰받는 정치인이 될 것”

▲ 박순자 기자회견

20대 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박순자 당선인(안산 단원을)은 11일 선거운동 기간 중 약속했던 공약사업들을 주도적으로 실천해나갈 정책공약추진단을 출범시켰다.

 

박 당선인은 이날 안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기간 때 밝혔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정책공약추진단을 출범하게 됐다”며 “정기적으로 각 공약사업들의 진행상항과 애로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주민들께 보고함으로써 성공적인 공약이행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희선 한양대 행정학과 교수를 추진단장으로 하고 학계전문가들과 신성철 안산시의회 부의장, 윤석진 안산시의원, 시민단체, 선거캠프 정책팀 등으로 구성된 ‘박순자의 든든한 정책공약추진단’은 공약사업의 실천을 이끌어나가며 지역의 주요 현안들도 다룰 예정이다.

 

‘정책공약추진단’은 핵심공약사업, 5개 동별 주요공약사업, 단기ㆍ중장기 과제들로 구분해 다룰 예정이다. 핵심공약사업으로는 ▲24시간 어린이전문병원 설치 ▲신안산선 조기 착공 ▲인천발 KTX 초지역 정차 ▲안산스마트허브 재생·혁신사업 추진 ▲안산시내~대부도 연결 뱃길 조성 등이 선정됐다.

 

정책공약추진단은 20대 국회가 개원한 직후인 다음달부터 지역구 내 5개 동을 순회하며 ‘동별 공약추진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 중에 약속했던 공약사업들을 반드시 지켜내서 신뢰받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며 “국민과 안산시민 여러분의 더 나은 삶, 오직 민생만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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