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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국민의당 4선 의원, 제20대 국회 부의장 후보로 선출 “존재감 확실하게 부각시킬 것”

승인 2016-06-09 15:21
허행윤 기자 heoh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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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국민의당 박주선, 연합뉴스
국민의당 박주선.

박주선 국민의당 국회의원이 국회부의장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당은 9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제20대 국회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로 4선의 박주선 의원을 뽑았다.

박 의원은 이날 “저를 국회 부의장 후보로 밀어주신 국민의당 의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국회 의장단 참여에 대해 국민의당의 가치와 비전, 존재감 등을 확실히 부각시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의장 임기는 2년으로 의장이 사고를 당할 경우 직무를 대리한다.

앞서, 국민의당은 부의장 후보 경선에 나선 박주선 의원과 조배숙 의원 등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지만 후보 간 합의로 득표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여야 3당은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국회의장과 부의장 등을 선출하며, 박 의원은 300명을 대상으로 한 무기명 투표에서 재적의원 과반수를 얻으면 부의장으로 확정된다.

허행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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