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대표이사 회장 신선철)와 (사)국제청소년연합(IYFㆍ설립자 박옥수)이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0일 경기일보 소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선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을 비롯해 이순국 경기일보 사장, 신교철 경기일보 상무이사, 박옥수 IYF 설립자, 이헌목 IYF 사무총장, 김진수 IYF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식정보의 교환과 교육 및 인재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파주 임진각에서 ‘IYF월드문화캠프와 함께하는 평화콘서트’를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콘서트에는 전 세계 청소년 4천여명과 27개국 청소년ㆍ교육부 장차관, 23개국 대학총장, 경기도민 등 2만여명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선철 회장은 “국제청소년연합은 전 세계 청소년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본보와 공동으로 개최한 콘서트는 전 세계 청소년이 함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도 양 기관이 서로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IYF는 지구촌 청소년 문제 해결과 국제적 감각의 지도자 양성을 위해 2001년에 설립된 범세계적인 청소년단체다. 현재 해외 80개국과 국내 10개 지역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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