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최고위원 출마’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최연혜 의원이 “정권 재창출을 위한 잔다르크가 되겠다”며 오는 8·9전당대회에 최고의원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24일 최 의원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레일을 살려낸 것 처럼 위기에 빠진 당을 다시 살려내겠다”며 최고의원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은 정권 재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저를 뽑아주신다면 경제 개혁과 정권 재창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의 출마 선언으로 전대 최고위원에 출마하는 여성 의원은 이은재(재선·서울 강남병) 의원에 이어 2명으로 늘어났다. 새누리당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4명의 선출직 최고위원 중 1명을 여성으로 뽑게 된다.
한편 최고의원 출마를 선언한 최 의원은 대표적인 ‘친박’ 인사로 2013년 10월부터 2016년 3월까지 코레일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코레일 사장으로 부임하면서 철도 민영화 논란과 파업사태를 원만히 마무리하고 최초 흑자경영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이를 인정받아 이번 20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5번을 받고 국회에 입성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최연혜 최고위원 출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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