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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보잉, ‘제3회 보잉 데이’ 개최

승인 2016-11-23 16:24
김상현 기자 shsk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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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대학교와 세계적인 항공우주기업 보잉(Boeing)은 지난 22일 한국항공대 캠퍼스에서 ‘보잉 데이(Boeing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보잉 데이’는 보잉과 한국항공대가 공동으로 기획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서 항공대 학생들이 보잉 임직원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항공대 이강웅 총장과 보잉코리아 Rob Figge 전무 외 임직원 4명과 한국항공대 학생 100여명은 글로벌 항공우주산업의 트렌드와 항공산업의 미래에 대해 묻고 답하는 ‘토크 콘서트’가 실시됐다.

 

한국항공대 학생들과 보잉사 직원들은 드론, 민항기, MRO, 오픈 스카이 등 항공 산업의 향후 전망과 보잉사 입사 등과 관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학생들은 7인 1팀을 구성해 ‘드론 레이싱 대회’에 참여해 다양한 미션과 팀별 프레젠테이션도 선보였다. 이를 관전한 보잉 임직원들은 학생들의 능숙도와 팀워크 등을 평가해 우승팀을 선정했다.

 

행사 지도교수인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이상학 교수는 “보잉 100주년을 맞아 개최된 행사라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항공 산업의 리더가 되기 위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확인 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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