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 마이스 데이(MICE DAY)’ 개최

경기도는 1일 김포 아라마리나컨벤션에서 ‘경기 마이스 데이(MICE DAY)’를 개최했다.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경기 마이스 데이는 올해 도내 마이스(MICE) 산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미래 발전방안을 겅구하기위해 도가 주최하고 경기마이스뷰로, 김포시, 김포문화재단, 한국MICE협회가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양복완 도 행정2부지사, 유영록 김포시장, 김준현 도의원,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홍승표 경기관광공사사장, 천이량 대만 가오슝시 경제개발국장, 야마가타 히로시 일본 후쿠오카 컨벤션뷰로 사무국장 등 국내외 마이스 산업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1일에는 해외 PCO(The Meeting Lab) 에바 청(Eva Cheng)의 ‘인센티브 관광 시장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기조강연, 태국컨벤션뷰로ㆍ말레이시아컨벤션뷰로ㆍ대만 가오슝시 경제개발국ㆍ일본 후쿠오카 컨벤션 뷰로 등 마이스 관련 기관 4곳이 참여하는 ‘아시아 인센티브 단체 유치사례’ 패널토론, 한국PCO협회 김분희 회장의 ‘지역기반형 컨벤션 육성방안’ 설명 등이 진행됐다.

 

야간에는 경기 MICE의 밤이 열려 경기도지사 마이스 유공자 시상식, 경기관광공사 마이스 베스트 얼라이언스 시상, 김포시의 마이스 비전선포 세레모니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김포시는 최근 특화된 먹거리, 문화, 레저 등 지역색이 묻어나는 유니크 베뉴(Unique venue)가 마이스산업의 트렌드로 부상하는 것에 발맞춰 ‘김포 마이스 비전’을 선포했다.

 

2일에는 국내외 참가자와 함께 김포 국제조각공원, 매회미르마을 체험, 해병대 민통선 지역 등을 방문하는 ‘김포시 마이스 팸투어’가 진행된다.

 

양복완 행정2부지사는 “마이스산업은 굴뚝 없는 공장, 고부가가치 창출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도는 권역별 특화된 마이스 산업을 육성해 지역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 경기 마이스 데이 행사는 안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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