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재단 골키퍼(GK) 클리닉 개최

▲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제10회 골키퍼(GK)클리닉’을 개최했다. 수원월드컵재단 제공
▲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제10회 골키퍼(GK)클리닉’을 개최했다. 수원월드컵재단 제공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제10회 골키퍼(GK)클리닉’을 진행한다.

 

풍부한 성장잠재력을 갖춘 선수들의 국내축구 저변확대와 더불어 인성함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유ㆍ청소년 축구부 남ㆍ녀 골키퍼 40여 명이 참가해 전ㆍ현직 국가대표, 프로구단 골키퍼 지도자들과 그라운드에 몸을 날리며 전문 기술을 전수받았다.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골키퍼 코치들의 모임인 ‘키퍼2004’ 소속 조병득(현 대한축구협회 경기위원장), 박철우(전 축구협회 전임지도자), 차상광(현 남자 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 김범수(현 여자 국가대표팀 골키퍼 코치)등 실력파 코치들은 꿈나무들에게 기본자세, 볼캐칭, 크로싱 캐칭, 세이빙, 1대1 상황 대처요령, 게임을 응용한 훈련 등 현장에서의 경험과 아낌없는 조언으로 활발한 교육을 진행했다.

 

한편, 선수들은 2일차인 9일 기본훈련 및 게임을 응용한 훈련을 실시하고, 10일 오전에 한 차례 더 실습한 뒤 해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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