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미술관 겨울기획전 ‘山水, 풍경으로부터’ 한달 연장 진행

▲ 전시관람장면 (1)

안산 단원미술관이 겨울기획전으로 진행했던 기획전 <山水, 풍경으로부터>를 다음달 1일까지 연장한다.

 

지난해 11월29일부터 64일간 진행한 전시는 단원의 작품세계에서 주요한 위치를 자리하는 산수화를 현대 작가들을 통해 조명한 전시다.

 

강소영(릴릴), 구본아, 김보민, 김봄, 김신혜, 박능생, 오민수, 윤세열, 이이남, 임채욱, 임택, 홍란 등 12명의 현대 작가들이 창조해 낸 한국 산수의 다양한 풍경을 소개했다.

 

특히 작가들은 먹과 한지라는 전통적인 한국화 재료에 서양화에서나 쓰였던 재료들을 과감하게 수용하고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다채로운 문제들을 풀어냈다.

 

전시 연장을 기념해 전시기간 중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미취학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031)481-0504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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